염경섭

아트디렉터 | 광고 디자인 | 뉴욕, 미국

2005년 사디를 졸업하고 뉴욕으로 건너와 2007년 파슨스 스쿨을 졸업했다. 졸업후에 오길비 뉴욕에서 아트디렉터로 2007년 5월 부터 2010년 11월까지 약 3년 6개월을 근무하였다.작업한 클라이언트로는 코닥, 모토로라, 미닛메이드, 푸에토리코, 에이본등이 있다. 오길비에서 내부적으로 다수의 전시포스터를 약 2년동안 제작하였다. 201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AKQA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중이다. 그동안 작업한 클라이언트로는 구글, 웨스트엘름, 켈빈클라인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7년 파슨스 Top Honors, 2007년 어도비 어워드 모션그래픽 부문 파이널 리스트, 2007년 원쇼 대학생 경쟁부문 Merit Award, 시그라프 2007 Space Time Student Animation Competition, First Place가 있다. 전시경력으로는 2010년 5월부터 8월까지 오길비뉴욕본사에서 주최한 ‘New Language’ 에 ‘The Five Classic Typefaces’로 참여하였다.

Kyeung sub Yeom graduated from SADI in 2005 and from Parsons in 2007. He was an art director at Ogilvy for 3 years and 6 months from 2007 to 2010. He has served Kodak, Motorola, Minute Maid, Puerto Rico, and Avon. He designed Ogilvy art exhibition posters for about two years. Currently, Kyeung is an art director at AKQA. He mainly works for Google, West Elm, and Calvin Klein to build their sites. He was one of Parsons’ top honors graduates in 2007 and he won several awards, including the 2007 Adobe Award for motion graphics (finalist), the 2007 One Show College Competition Merit Award for TV ads, and the 2007 Siggraph SpaceTime Student Animation Competition (first place). One of his works, The Five Classic Typefaces, was presented at Ogilvy’s New York office as one of the ‘New Language’ exhibition videos from May to August, 2010.

당신의 직업을 선택한 배경 및 계기?

제에게 디자이너가 된다는건 결코 쉽지않은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주위에 디자이너가 전혀 없었기에 어떤일을 하는지 어떻게 될 수 있는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1년의 미대입시, 2년간의 공대생활, 2년 2개월의 군생활. 그 당시 저는 제 인생의 길이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컴퓨터디자인 6개월 과정을 배우게 되었고 그 도전이 저의 삶을 완전 다른 길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과정이 끝나고 디자인 학업에 더 욕심이 생긴 저는 3년의 사디생활과 2년간의 뉴욕파슨스의 생활을 지나 자연스럽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작업방식은?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는 이미지의 균형을 고려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균형이 잡히지 않았다면 제대로 정보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또한 디자인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하나의 방식을 고집하거나 그 방식에 익숙해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영감은 어디/무엇에서 받는지?

영화, 사람 그리고 음악.

창작인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 내는 뛰어난 감각과 무모함.

창작인으로서의 목표

매순간 자신이 창작인임을 잊지않고 자부심을 갖는것.